시와 그림(23) <<< >>>
내가 나무를 심는 까닭은내가 나무를 심는 까닭은 꿈이 나날이 자라남을 보려함이니 나를 기쁘게하는 꿈이여 생명을 소생하게하는 꿈이여 삶의 의욕을 갖게하는 꿈이여 나의 하루를 시작하게하는 꿈이여 어둠이 깊어도 반드시 새벽이 오듯 찬란한 아침햇살처럼 절망속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꿈이여 평범한 사람들도 성공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하고 가난한 사람들도 잘 살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하는 꿈이여 그대가 있어 내가 살고 싶고 그대와 함께하면 행복하도다 봄엔 뼈대만 보이는 감나무가 여름엔 무성한 잎들로 아름다움을 주듯 봄엔 앙상한 대추나무가 쓸쓸한 가을에 풍성한 열매로 수확의 기쁨을 주듯 지금은 가진 것이 없어도 작은 소망만 있으면 행복한 미래를 기약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나의 작은 텃밭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의 작은 꿈 과일나무들을 심는다 |
작자의 말
꿈이 없다면 절망은 계속 절망으로 남을것이다. 꿈이 없다면 마음의 하늘에 태양은 결코 뜨지 않을 것이다. 나무는 꿈을 갖고 자라면서 꽃 피고 열매를 맺는다. 꿈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며 삶을 밝은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있더라도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반드시 온다는 확신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가야야한다. 황무지에 날아간 나무의 작은 씨앗이 자라 큰나무가 되고 무성한 숲을 이루듯 우리들도 꿈을 계속 키워 나간다면 성경귀절처럼 처음엔 미약하나 나중엔 창대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