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 (65) <<< >>>
당신의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새날의 시작을 알리는 새들의 지저귐에 잠이 깬다 미지의 나라를 탐험하듯 새롭게 펼쳐질 하루 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것만 같다 아직 꿈속을 헤매는 아들이 깰까 살며시 패티오문을 열고 뒷뜰로 나아간다 내가 손수 가꾸는 나만의 행복한 뜨락에는 하나님의 선물 푸른 생명들이 춤을 추며 나를 반긴다 탐스런 꽃이 수줍게 대문을 열자 가장 귀한 손님 꿀벌들이 찾아온다. "안녕하세요 축복합니다" 일꾼으로 가장한 천사들이 이꽃에서 저꽃으로 분주하게 암술과 수술을 오간다 생명의 강물을 계속 흐르게 하는일 이것보다 귀한일이 어디에 있을까? 기적적으로 태어난 생명, 나의 존재가 또다른 기적을 목격하는 아침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수많은 기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은 축복받은 생명입니다. 우주의 수많은 별들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에서 태어나 살아있다는것 생각할수있다는것 사랑할수 있다는것 감사할수 있다는것 이 모든것이 놀랍지 않은가요? 9/2/2022 |
작자의 말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고 말했다.
우주는 광대무변하나 우리를 바라볼수도 우리에 관해 생각할수도 없다.그러나 우리는 우주를 생각하고 관찰할수있다. 인간이 위대한점이 이것이다. 우주의 창조는 과연 빅뱅으로 시작한 것일까? 궁금증은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필자는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며 생명의 신비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호박 꽃을 관찰해보면 암꽃과 숫꽃이 따로 핀다. 벌들의 도움이 없으면 결실이 불가능하다. 호박꽃은 꿀과 꽃가루로 벌을 유인하여 수정이 되어 열매를 만든다. 이같은 방식이 진화에 의한것일까? 그렇다면 진화하기 이전에는 어떻게 수정을 하였을까? 궁금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같은 장치를 만든이가 누구인가? 참으로 기기묘묘한 일이 아닐수 없다. 밤하늘을 보면 과연 인간이 살만한 별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확률로 희박하다. 지구는 그중에서도 생명체가 살만한 조건을 가장 완벽하게 갖춘 가장 아름다운 별이다. 이같은 희박한 확률을 뚫고 지구에 우리 인간이 태어났다. 그 많은 생물중에 인간은 모든 영장류 중에서도 가장 지능이 높다.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깊이 생각할수있고 오래 기억할수있고 도구와 불을 사용하여 문명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지구상 모든 동물중 유일하게 선택받은것이다. 희박한 확률을 여러번 곱하기해보라. 이것을 우리는 기적이라고 부른다.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는 자연계의 신비를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흔히 사람들이 조그만 과학적 사실을 하나 발견하고 신의 경지에 도달했느니 운운하는것을 하나님이 보신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가소로운 생각이 든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영국의 천재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은 인간이 이룩한 과학문명에대해 해변에서 아이들이 조약돌 하나를 찾고 기뻐하는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과학문명의 발달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행복이다. 우리가 생각해보아야할 것은 유전공학이나 과학의 발달에 비례해서 인간의 삶이 과연 행복해졌는가에 대한 물음이다. 고속의 비행기가 마차보다 편리함은 줄수있지만 행복을 줄수는 없음을 깨달아야한다. 이같은 문제에대한 해답은 성경속에 있다. 우리는 하나님 품속에 있을때 가장 행복할수 있다. 그것은 어린아이가 엄마품속에 있을때 가장 평화로움 느끼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죄의식을 가지고는 결코 행복할수 없다. 모든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하나님의 품에 안겨야 한다. 죄를 고백하고 참회함으로써 빛의 자녀로 거듭나자. 죄의 어둠속에서 고통받는 우리들에게 기쁨을 되찾게해주신 예수님. 행복은 한마디로 말하면 삶의 만족도 또는 기쁨이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므로 감사가 없으면 기쁨이 없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행복을 느낄수있는 전제 조건이다. 상상할수도 없는 기적의 확률로 얻은 우리들의 귀한 생명을 헛되게하지 않으려면, 다시 말해 후회없는 인생을 살려면 감사가 필수이다. 인생은 단한번뿐이다. 연습을 할수가 없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바른길을 찾아서 걸어야한다. 성경은 사람이 가야할 바른길을 제시하고 있다. 전도서는 인간의 경거망동을 걱정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일의 결국을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명령에 복종하라. 이것이 인간이 지켜야할 본분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