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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의 말
우주의 마음은 둥근것이 틀림없다고 필자는 생각해본다. 왜 사람의 생김새며 은하의 생김새가 둥근 것일까? 왜 지구와 달과 해가 둥근 것일까? 자동차의 바퀴도 둥굴기 때문에 잘 굴러간다. 세상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둥근 마음이 없다면 늘 남들과 다투면서 살아갈수밖에 없다. 둥글게 한 세상 살아가자
둥근 우주에서 둥글게 태어나서 둥글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사람들이 둥근 지구에서 모나게 살고있다 해를 보라 달을 보라 우리의 몸을 보라 얼굴부터 손목 발목 허리 젖가슴 엉덩이 입 콧구멍 귓구멍까지 둥글지 않은데가 어디 있는가 왜 둥글게 만들어졌을까 둥근것이 최고의 선이요 둥근것이 최고의 효율이기 때문이리라 이 세상에서 화목하게 살려면 둥근 마음이 필요하다 둥글다는 것은 원만함이요 모나지 않음이요 까다롭지 않음이요 날카롭지 않음이요 불평하지 않음이요 책망하지 않음이요 상처를 주지 않음이요 공격하지 않음이요 스스로 족하여 굴러갈줄 아는것이다 둥글다는 것은 바다에 떠오르는 아침해의 가슴 벅차게 빛나는 황홀함 추석때 뜨는 보름달의 풍요로운 아름다움 달덩이같은 여인이 짓는 신비로운 미소의 근원이다 둥근 우주에서 모나게 태어나서 모나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사람은 둥근 지구에 한사람도 없다 둥글게 둥글게둥글게 둥글게둥글게 둥글게 한세상 살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