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55) <<< >>>
행복의 비밀을 아시나요 웃음이 사라진 그대에게 묻고싶은것이 있읍니다 행복의 비밀을 아시나요 어릴땐 행복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와 눈처럼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것이라고 믿었지요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행복은 지혜와 상상력으로 스스로 창조하는것이라는것을 깨달았어요 물질과 황금을 숭배하는 자들은 살아생전엔 기쁨이 없읍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욕심엔 끝이 없으니 이별의 슬픔도 사랑의 아픔도 파산의 고통도 흐르는 시냇물에 씻어버리세요 과거는 되돌릴수 없으니 모두 잊어버리세요 이 아름다운 별에 태어나게해주신것 일용할 양식을 주신것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게해 주신것 이 모든 축복을 생각할때 하나님께 감사드려야합니다 초목의 푸르른 꿈이 새싹되어 돋아나듯 희망찬 미래를 상상하며 매일매일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세요 결코 마르지 않는 생명과 소망의 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그리고 그 빛부신 에너지를 받아 늘 밝은 웃음으로 행복한 인생을 가꾸어 나갑시다 12-13-2020 |
작자의 말
인간은 누구나 어느정도는 정신병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자신의 생활수준이, 또는 자신의 외모가 자신이 마음속으로 만든 기준, 또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우울해진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남들이 만들어놓은 기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면서 괴로워하는가? 행복의 비결은 이같은 기준 집착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는 사고의 전환에서 얻을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TV프로그램에서 과거 사회생활에서 파산한 사람, 이혼한 사람, 사기를 당한 사람, 혈육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산속에 들어 와서 상처를 치유하는것을 보게된다. 성격이 병적으로 완고하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더 회복이 더디다. 마음에 융통성이 없고 어떤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이같은 고정관념 또는 강박관념을 해결하는데서 시작된다.무엇이든 포용할수있고 훌훌 털어버릴수있는 사람은 마음의 병을 만들지 않으며 행복감을 느끼기 쉽다. 남이 뭐라하던 내 형편에 맞게 사는 사람이 행복하다.주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사람은 조울병환자들이 될수있는 소질이 많다.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살다보면 사고의 유연함을 잃게된다. 우리의 인생은 꽉차게 채우려는 시도의 연속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던길을 멈추고 이따금씩 삶을 성찰하는것이 필요하다. 우리들은 모두 어떤 의미에선 정상이 아니며 일에 집착하며 살면서 심리상태가 독선적이고 외골수적으로 바뀌었음에도 이를 깨닫지 못할 따름이다. 이럴때는 자연인처럼 외진 산골에 들어가 살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할 시간을 가져보는것이 필요하다. 죽음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이 후회하는 세가지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삶이 모두 잘못된 방향으로 달려온 삶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사람들이 죽을때 후회하는 세가지는 첫째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게 하지못했다. 둘째 인간관계에서 화해하지 못했다. 셋째 베풀며 살지 못했다. 첫째 후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적성보다는 돈벌이를 택했다는 뜻이 강하고 둘째 후회는 자신의 아집과 독선이 인관관계를 해쳤다는 뜻으로 들리며 셋째 후회는 돈 벌기에 바빠 남들을 돌이켜볼수 없었다는 느낌으로 전해온다. 인생을 마감할때 이르러 후회가 많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려면 동키호테식으로 앞만보고 달릴것이 아니라 나의 본질과 적성 , 그리고 주변과 이웃을 생각하면서 인생을 거시적으로 전체적으로 통찰하며 인생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항상 생각해야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웃을 사랑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